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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원숭이 두창(엠폭스) 첫 지역감염자와 증상, 경과, 감염경로와 예방법

by 다온웰쓰 2023.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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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온웰쓰에요.



원숭이 두창(엠폭스) 국내 6번째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문제는 최근 3개월 이내에 외국을 다녀온 이력이 없는데 확진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제까지 원숭이 두창 확진자는 외국을 다녀온 이력이 있거나 병원에서 근무하다가 확진이 된 경우였습니다. 이렇게 외국을 다녀온 이력이 없는 지역사회 감염은 처음입니다.



역학조사결과 3월말부터 증상이 있었다고 밝혀져 이미 지역사회로 전파가 이루어졌을 것이라고 판단되어 확진자와의 접촉 정도에 따라 3단계 위험군으로 나누어 분류해서 관리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ㅡ원숭이 두창의 일반적인 증상
발열, 오한, 림프절 부종, 피로, 근육통, 요통, 두통에 일반적인 호흡기 증상인 인후통, 코막힘, 기침 등이 나타나는 증상 초기에는 감기와 유사하기도 하며 보통 1~4일 후에 발진이 나타납니다. 발진은 얼굴, 입, 손, 발, 가슴, 항문생식기 근처 등에서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발진은 대체로 반점부터 시작하여 여러단계로 진행되는데, 반점→구진→수포(물집)→농포(고름)→가피(딱지)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초기에는 뾰루지나 물집처럼 보일 수 있고 통증과 가려움증 동반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ㅡ원숭이 두창의 경과
22년 이후 유럽과 북미를 중심으로 발생 중인 서아프리카 계통의 엠폭스(원숭이두창)는 대부분 2~4주 후 자연 치유되며, 치명률은 1% 미만이라고 보고되어 있습니다. 단, 면역저하자, 8세 미만 소아, 습진 병력이 있거나 임신 및 모유 수유자에서 중증도가 높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리고, 중앙아프리카 계통 엠폭스(원숭이두창)의 치사율은 약 10%로 보고되고 있다고 합니다.



고위험군인 면역저하자, 소아, 임산부, 수유부, 기저질환자 등에서 드물게 중증이 나타나는데 출혈, 패혈증, 뇌염, 융합된 병변 등으로 진행되거나, 합병증인 이차세균감염, 심한 위염, 설사, 탈수, 기관지폐렴 등이 발생할 수도 있으며, 폐렴과 같은 합병증이나 뇌(뇌염) 또는 눈에 감염이 일어난 경우에는 치명적일 수 있다고 합니다.



발진 제공 질병관리청
발진 제공 질병관리청




ㅡ원숭이 두창의 감염경로
주로 유증상 감염 환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다고 합니다. 비말전파도 가능은  하지만 장시간 밀폐된 공간에서 근접거리에서 3시간 이상 1M 이내 노출시 감염의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호흡기감염병에 비해 비말전파 가능성이 낮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원숭이두창 바이러스가 포함된 미세 에어로졸을 통한 공기전파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된 바 없다고 합니다. 결과적으로 감염자와 밀접접촉을 해야만 감염이 되는 것입니다.



ㅡ예방법
① 감염된(감염의 위험이 있는) 사람 또는 동물과의 직‧간접적 접촉을 피합니다.
② 감염된 환자가 사용한 물품(식기, 컵, 침구, 수건, 의복 등)과의 접촉을 피합니다.
③ 비누와 물로 손을 자주 씻거나 알코올 성분의 손 소독제를 이용합니다.
특히, 음식을 먹거나 얼굴을 만지기 전, 화장실을 사용한 후 꼭 손을 씻는게 좋습니다.
참고 질병관리청



또 한가지 감염병이 국내에서 확산하지않도록 모두 예방에 힘써야겠어요.
원숭이 두창 국내 감염된 확진자가 발생한 사실과 증상, 경과,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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