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생활

미세먼지와 대뇌 피질 두께와의 관계

by 다온웰쓰 2023. 3. 23.
728x90

안녕하세요. 다온웰쓰에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치매를 일으키는 위험이 있다고 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비가 그친 뒤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가 우리나라를 괴롭힐 것이라고 예보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시작한 황사는 중국을 건너서 우리나라로 오면서 공장들에서 나온 오염물질을 만나 중금속이 포함되어 우리나라에 도착한 것이라서 더 걱정이 됩니다.


미세먼지가 호흡기만을 나쁘게 만드는 것이 아니고, 중금속이 몸속에 들어와 빠져나가지 않게 된다는 것은 모두 아시는 사실일 것입니다. 그런데, 미세먼지와 대기오염 물질이 치매를 일으킬 위험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ㅡ무슨 연구인가?
연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조재림 교수와 김창수 교수, 가천대 길병원 신경과 노영 교수 공동 연구팀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2014년 8월부터 2017년 3월까지 50세 이상의 건강한 성인 640명을 연구했다고 합니다.


제공 언스플래쉬



ㅡ정상인과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의 뇌차이
정상인의 뇌와 알츠하이머 치매환자의 뇌는 여러 군데 차이가 있습니다. 이번의 연구에서는 대뇌피질을 비교했는데, 정상인은 대뇌피질이 평균 2.5cm이지만, 알츠하이머 치매환자들은 2.2cm로 얇다고 합니다.


ㅡ연구 결과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이산화질소의 농도가 올라갈수록 대뇌피질 두께가 감소한다고 합니다. 이 대뇌피질의 두께가 줄어드는 양상과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의 대뇌피질 위축과 흡사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제공 언스플래쉬



대뇌피질은 신경이 모여 있어서 사고, 기억, 학습 등의 고등정신작용을 하는 곳인데,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심해질수록 두께가 줄어들어 모든 고등정신작용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그게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와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ㅡ참고 YTN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치매를 일으킬 수도 있겠습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되도록이면 바깥 활동을 줄이고, 바깥 활동을 할 때는 꼭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를 착용해야하겠습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치매를 일으키는 위험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