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온웰쓰에요.
WBC 공인구 때문에 힘든 WBC 를 위한 앞으로의 대책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야구선수 중 유일하게 좋아하면서 존경하는 선수가 있습니다.
이승엽 현 두산감독입니다.
선수시절에 물론 진짜 잘치는 타자였습니다. 그러나, 화려했던 명성때문이 아니고 그의 인격과 근면성 때문입니다.
2008년부터 시작된 일본에서의 부진이 그 해 개최된 베이징올림픽에서의 계속된 부진으로 이어져 실망하고 있었지만, 준결승전에서 2점홈런으로 역전승해 결승에 진출해서 금메달을 땄었습니다.
준결승전 전까지 부진을 벗어나지 못했던 이승엽은 후배들에게까지 겸손하게 물어보며 계속 연습을 했었다는 뒷얘기가 있었습니다.
이런 점이 그를 국민타자로 지금도 모든 국민들에게 인정받는 선수로 남아있게 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WBC 야구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이 열심히 준비하고 연습한 것은 모두 알고있지만 실망감이 있는 건 사실입니다.
타자들도 투수들도 모두 열심히 준비했겠지만, 투수들이 무너져서 일본전에서 대패했었습니다.
우리나라 투수들이 막강한 일본타자를 맞아 2 스트라이크를 던진 후에 4 볼을 주는 일이 많았습니다. WBC 공인구때문이겠죠.
WBC가 시작하려하면 언제나 나오는 공인구 이야기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공과 다르게 미국의 메이저리그에서 사용하는 공을 공인구로 채택하기때문입니다.
WBC 공인구와 우리가 사용하는 공의 차이점은 실밥이 다르다고 합니다.
우리 공은 실밥이 도드라지게 만들어져 있지만, WBC 공인구는 실밥이 도드라지지않아 부드럽게 만들어져 있다고 합니다.
실제 그 공을 사용해보지 않았던 우리나라와 일본 국내 투수들은 공이 다른 곳으로 빠져나가 포수들이 애를 먹는 장면이 계속 나왔습니다.
이번 WBC의 실패도 공인구 때문이라고 할 것입니다. 그럼 매번 공인구 때문에 WBC 에서 자존심 상하는 일을 당해야만 하는 것일까요?
대책을 생각해보았습니다.
1. WBC가 있는 해에는 시즌이 끝나자마자 투수들을 뽑아서 먼저 적응훈련을 시키는 것입니다.
시즌 동안 선수들이 피곤했겠지만, 국가대표라는 타이틀이 주는 책임감으로 이겨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 우리나라에서도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사용하는 공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자라나는 야구 꿈나무 선수들에게도 메이저리그에 가서 살아남을 좋을 방법이겠죠.
WBC 선수들에게서 이승엽 선수만큼의 끈기와 연습을 느끼지 못해서 실망하긴 했습니다. 물론 몇몇 선수들은 끝까지 싸우는 투지를 보여줬었습니다.
99%가 일본관중으로 가득찬 일본 야구장에서 그렇게 잘 견뎌낸 선수들만 탓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수들 탓이 아닙니다.
일찍 준비를 못한 KBO 잘못입니다.
공인구 준비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WBC 공인구에 대해서 생각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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